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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밖에 있는 정부청사로 옮길려고만 하지 말고, 거꾸로 밖에 있는 정부청사를 청와대 안으로 끌어들여 함께 사용하는 겁니다. 청와대 밖으로 나가면, 세금 낭비/ 국민 불편/ 시간 낭비/ 가뜩이나 비좁은 정부청사를 더욱 비좁게 만드는 결과 초래/ 유사시 적의 위협에 VIP가 그대로 노출/ 우리나라 최고의 시설이자 요지인 청와대와 그 부지의 방치 문제 등이 계속 야기됩니다. 그러나 청와대 안으로 정부청사를 확장해 끌어들이고, 검문을 완화해 국민의 출입을 자유롭게 한다면 <국민과 소통하고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는 대선 공약의 당초 취지는 자연스럽게 달성되며, 이에 더해 앞에서 열거한 각종 부작용도 모두 해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대론자들은 공격할 명분을 잃게 되고 지지층의 찬성만 남게 되죠. 그러니 국론분열도 있을 수 없구요.
(멀쩡한 청와대를 버리고 좁디좁은 정부청사에 억지로 들어가는 것만 생각치 말고, 오히려 정부청사를 청와대 부지 안까지 확장해서 증축하거나 아니면 청와대 기존시설을 대통령과 공무원 및 국민이 공유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세요. 이왕이면 시설을 넓게 넓게 효율적으로 사용하자구요!!! 예전 김해 신공항 부지도 김해공항 밖에서만 찾아다녔는데 결국 김해공항 안에서 해답을 찾은 사례가 있지 않습니까)
(예전 어떤 나라에 적국의 사신이 왔습니다. 근데 그 사신이 행차하는 길 중간에 그 나라의 중요한 군사시설이 있었다고 해요. 이 군사시설을 사신에게 노출시키면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나라의 왕은 군사시설 전부를 가림막으로 다 막아 안 보이게 했답니다. 바보같이. 적국의 사신 한 명의 눈만 헝겊으로 가리면 되는 것인데. 아니면 로마의 장군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처럼 자신만만하게 다 보여주어 사신의 기를 죽이든지. 하여튼 쉽고 간단하게 실용적으로 삽시다)










